김신혜(중3, 은혜로)

여덟번째 캠프입니다. 매번 올 때마다 몸도 마음도 자라고 더욱 성숙해 가는 절 느낍니다. 계속해서 줄어드는 캠프신청자들과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 사람들 여러 환경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선생님들과 대표님, 스텝분들의 열정에 너무 은혜 받고 또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나도 이 다음에 대표님과 같이 강력한 말씀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목회자가 될까 스스로 시험해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 어린이전도협회 캠프를 포기 살 수 없는 것 같아요.
 연합캠프 때마다 사람의 어떤... 교만한 모습과 낮아짐에 익숙하지 않는 모습들 또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자 하는 욕심을 관계속에서 만남 속에서 은연 중에 느껴갑니다. 저도 그런 하나님 앞에 진정 위대한 지도자로서 바로 서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내 마음을 다지고 낮아짐, 헌신, 섬김에 익숙해 져야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십자가와 순교자의 길을 걷는 살마이 되겠습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저에게 전도사란 직업은 경제적으로도 여유롭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힘든 직업이라고 제가 전도사란 직업을 갖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꿈도 미래도 정확하지 않는 친구의 말에 흔들렸던 저의 연약한 모습에 회개하고 또 순교자의 삶과 믿음의 고백을 언제나 마음에 품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한 말에도 담대히 주님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