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새소식반은 왜 필요한가?

■ 아직도 잃어져 있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이 있다.

   우리 동네, 우리 교회 주위에는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이 있다. 전국에 복음을 못들은 1천만명의 어린이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님은 "이 소자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 18:14) 라고 말씀하셨다. 이 수많은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쉽게, 그리고 확실하게 인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도방법이 새소식반이다.

04 새소식반을 시작하려면

"필요한 세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 장소가 필요하다

작은 방이라도 한주일에 한시간만 열어 천하보다 귀한 수많은 어린 영혼들을 구하는 생명의 산실이 되도록 준비한다.

■ 시간이 필요하다

한주일에 한시간 교사와 학생들이 다같이 모일 수 있는 적당한 요일과 시간을 마련한다.(예, 토요일 오후 3시)

■ 교사가 필요하다

새소식반 전도는 자발적인 헌신자들에 의해 인도한다. 새소식반에는 직접 어린이를 가르치는 한 명이상의 교사와 보조자가 필요하다.

05 새소식반 간증문

복음을 전할 땐 항상 방해가 있기 마련이지 만 전염병인 코로나는 정 말 역대급이었다. 이때는 정말 새소집반을 쉬어야 하지 않는가 하 는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어린이 전도협회는 복음을 전하라는 하 나님의 뜻을 따라 방법을 찾았고 나도 그 방법을 따라 새소식반을 계속했다.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에게 전도한다고 항의를 받을까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때 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믿음으로 순 종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 정말 복음을 전할 때 '코로나에 아이들을 전도 하는냐'는 소리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예비하신 영혼들은 복음을 듣고 영접했고 새소 식 반에 나오는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보내주셨다. 물론 숫자는 줄어들고 새 친구들도 많지 않았지 만 그 가운데 말씀을 듣는 태도가 확연히 좋아지 는 모습들을 보게 해 주셨다. 이번 학기에는 교회에서 어와나 프로그램을 하 게 되어 새소식반에 올 기존 멤버가 아무도 없 었다. 시간을 변경할까 생각도 했지만 하나님은 개척하는 마음으로 하라는 마음을 주셨고 동력 자들과 순종했다. 첫 주 올 아이가 없어 새소식반을 하지 못했다. 놀이터에서 1시간 30분 정도 복음을 전하고 기 도했다. 아이들 보내달라고 코로나 때문에 오지 못했던 아이들도 보내 주시기를 기도했다. 하나님은 놀랍게도 처음 오는 아이들도 보 내주셨고 예전에 왔던 아이들도 보내주셨다. 10주 차 진행된 우리 새소식반 재적이 19명이 되었고 놀이터에서는 6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복 음을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 신 것이다. 우리에겐 믿음이 필요하고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케 해주셨다. 지금도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 을 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때 하나님께 서 기뻐 받으시는 새소식반과 교사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