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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기 TCE 2단계 간증문 - 박은수 사모 (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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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801회   작성일Date 10-12-25 18:53

    본문

    박은수 사모 (선린교회)
    귀한 교육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1단계를 받은지 무려 14년 만에 2단계 교육을 받았는데 좀 더 일찍 받았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후회도 들지만 늦게라도 베우게 되어 그동안 침체되고 습관적으로만 하던 스타일에서 탈피하게 되고 많은 도전을 받게 됨을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공과교수를 통해 그동안 공과 내용지나 공과 내용물만 의지하여 아이들을 가르쳐왔고 또 오래 하다보니 내가 이미 했던 공과이고 내용을 알고 있다는 핑계와 또 바쁜 핑계를 대고 교수법 그대도 하지 않을 때가 많았었다. MT1, 2 다 할 때도 있었지만 어떤 땐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교육을 받고 나니 어느 하나도 빼놓을 수 없으며 매 공과를 준비할 때마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기도로 좀 더 철저한 준비를 하지 못한 것과 때론 하나님의 마음이 아닌 내 감정 내 마음을 따라 대충 가르쳤던 것 정말 후회하며 회개한다. 좀 더 잘 가르치고 좀 더 엎드려 눈물과 기도로 가르치고 사랑하였더라면 아이들의 영혼이 더욱 성숙해지고 믿음이 더욱 자랐을 텐데..
    지속적인 출석을 하지 못한 이유는 대부분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 환경 탓을 했었는데 나 자신에게 더 문제가 많았음을 고백하며 회개하는 심정이다. 어린들에게 QT를 장려하지 못한 것도 후회되고 회개한다.
    앞으로는 지금가지 배운 것들을 실천하여 잘 가르치고자 한다. 선교진흥도 대충 할 때가 많았었는데 좀 더 준비해야 함을 느꼈다. 만약 지금 내가 주님 앞에 이런 상태로 서 있다면 부끄럽고 또 책망 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좀 더 부지런하고 좀 더 낮아지고 좀 더 말씀 읽고 기도하며 더욱 열심 내어 전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수고하신 강사님들과 간사, 조장들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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