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미 사모 (신매교회)
TCE 1단계 훈련을 받은 지가 벌써 16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랫동안 새소식반을 하면서 내 나름대로의 방식이 어느새 자리 잡고 있음은 문득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더 변화되고 싶고 좀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교회 사역과 새소식반 전체 28클럽을 이끌어 가야 하는 부담감이 선뜩 훈련에 임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리지 않으면 저를 따라오는 100명의 교사들의 성장을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며 이번에 2단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제일 크게 와 닿는 것은 매주 새소식반 광고를 통해 목표를 정해놓고 아이들이 변화되도록 촉구하며 MT2 단계를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변화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촉구물을 통해 한주간동안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도해야 할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6학년 남자 아이들과 중1 여자 아이들이 많은 저희 새소식반 친구들에게 QT책을 통해 경건의 생활을 하도록 내년 봄 학기 새소식반때 꼭 실천 하겠습니다.
훈련을 통해 받은 많은 깨달음과 신선한 충격을 잊지 않고 내년 새소식반에 하나씩 하나씩 순종하며 실천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