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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문

    2010 겨울 3일클럽, CYIA 훈련 간증문 김영란 집사 (달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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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55회   작성일Date 10-02-22 17:23

    본문

    몇 년 전 천안 호서대학교 3일 클럽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도협회라는 용어도 몰랐고 3일 클럽이란 용어도 모른 채, 무작정 저희 달성교회 목사님께서 추천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아니란 것이 그 당시에 상황이 다시 떠올려집니다.
    남전도사님께서는 목사님 명령이라 어쩔 수 없이 와야만 했지만 저는 그 전도사님 혼자 간다는 것에 마음이 애잔하여 저라도 옆에서 함께 해야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참석케 되었답니다. 교사들 중 아무도 지원자가 없기에 저라도 가보자라는 마음을 받게 되어 외롭다면 외롭고 쑥스러운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이 저를 변화시키게 만들었습니다.
    대구지회에 도착하여 대구지회라는 한 버스를 타고 3박4일 같이 동행하면서 글 없는 책을 제일 먼저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외우라고 하기에 속으로 여러 번 읽어 보았습니다. 내용은 익히 들어 왔던 것이기에 쉽게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입을 열어보니 단 한 줄도 입 밖으로 표현이 되지 않았습니다. ‘소리 내어 읽고 외우세요’ 라는 조장님의 목소리가 점점 더 크게 강하게 부딪쳐 올 때 왜자꾸 소리 내어 읽으라고 강조했는지를 그때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몇 십년간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체계적인 훈련이 안된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부터 마음의 문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외워보자, 소리 내어 해보자.. 수없이 티내어 봐도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조장이 지켜보며 안타까워 금색장부터 한 장씩 한 장씩 해보자며 격려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 한 장, 어설펐지만 완벽하게는 못했어도 흉내는 내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의 모습은 더욱더 열정 넘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많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제 마음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세상 어디에서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을까요? 젖먹이 어린이를 가슴에 안고, 업고, 손에 쥐고 이렇게 참석한 젊은 어머니들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대한 사랑이 컸구나... 나는 무얼했나? 부끄러워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하나님, 이런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모습들을 나에게 보여 주려고 여기 보냈구나... 새로운 눈을 달게 해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회개하며 울고 기뻐서 울고... 행복해서 울고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안으면서 바로 이튿날 전도현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전도현장에서의 우리 조원들의 뜨거운 영혼에 대한 사랑을 길거리 전도하여 예수님에 대한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전도협회의 조직력,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구나’를 체험하기 되었습니다.
    3일클럽을 다 마치고 난 뒤 교회에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유초등부장이 참석케 되면서 새소식반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때 새소식반을 통한 아이들이 교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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