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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겨울 3일클럽 간증문 이진성 (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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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751회   작성일Date 09-0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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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한번 맡아 보지 않았던 나에게 하나님께서 갑자기 초등부 교사와 부장 집사라는 사명을 동시에 주셨다.
    교회에서 셀 리더로서 3년 반 정도를 활동해 온 경험이 있었지만, 같은 눈높이의 성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과 초등부의 눈높이로 말씀을 전하는 것은 차이가 있었기에 새해 첫 주의 예배에서부터 허둥지둥 어찌할 바를 몰랐었다. 그러던 중에 같은 교회 장정희 간사님에게 3일 클럽이란 곳을 소개 받았고 난 무척이나 어찌할 바를 몰랐던 터라 어떤 모임이고 얼마고 하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뜻 가겠다고 하였다. 전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 이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풀 한포기 없는 광야의 땅에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셨다.

    첫째 날부터 시작된 문화적인 충격이란……. 아니 대구에서도 이렇게 사모하는 마음과 충성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 이렇게 많다니……. 전 3일클럽에서 희망을 보았고 왠지 하나님께로 한걸음 더 전자하여 가까이 간 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찬양과 율동, 공과 수업 등은 그동안 선인으로만 살아왔던 뻣뻣한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게 하였고 처음엔 좀처럼 익숙하지 않아 약간의 이질감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교육들과 실제 길거리에 나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 실습과정에서 나의 파트너는 너무도 능수능란하게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난 그저 옆에 서서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무력함도 느꼈습니다. 이제까지의 많은 전도이론과 간증을 들었었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게 전도를 해본 적이 없었고 또한 전도하는 것을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지만, 인도하신 하나님의 뜻을 믿기에 그 가운데 전도 파트너의 전도하는 방법을 눈여겨보며 배웠습니다. 그리고 성경 가운데 말씀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고, 글 없는 책을 통한 그동안 알고는 있었지만 정리되지 못하였던 구원과 영접의 개념이 정립되었습니다.

    처음이라 전부를 다 알고 가진 못했지만, 능숙하게 훈련된 3일클럽의 리더들을 보며 나또한 주님께 더욱 쓰임받을 수 있는 강한 군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렜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디로, 또 어떤 방법으로 인도하실지 모르지만 주님이 원하시고 나를 쓰시길 원하시는 곳이라면 생명 바쳐 충성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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