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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겨울 3일클럽, CYIA 훈련 간증문 박지미 전도사 (서부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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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17회   작성일Date 10-02-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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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새소식반에 대해서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협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된 것이 4개월 남짓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일하는 곳이라는 것을 겪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새소식반에 왔을 때는 어린이를 좋아하는데 전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르고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데 그 기술적인 부분을 몰라서 배울 수 있는 곳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소식반을 서부교회에서 한 부분 맡아 하면서 아이들 앞에서 떨면서 했습니다.
    두 달 만에 앞에서는 것이 두렵지 않고 편안해 지며 즐거웠습니다.
    그러는 중 3DC에 대해서 신입조 조장님께서 여러 번 말씀하시며 계속 권하셨습니다. 여전히 어린이 전도협회도 새소식반도 그 용어도 그것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3DC에 대해서 말씀하시니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과연 3일클럽이 무엇인가? 두어 번 물어보고 들어보아도 이해가 잘 안되고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꼭 참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 사정이 갑자기 바뀌는 혼란 속에서도 이때가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내가 제대로 전도 훈련을 받아야 제가 사역하는 교회 아동분에서 효과적인 전도로 단지 사탕이나 과자만 주고 교회 놀러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 되신 예수님을 전하고 영접하는데 어린이들을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전도할 때 그냥 전도했다는 것에만 만족하고 또 그저 더 나은 전도방법은 없을까? 생각에만 그치고 말았는데 3DC를 통해 공과의 준비와 글없는책을 통한 구원 초청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을 봐도 어떻게 예수님을 소개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젠 먼저 달려가서 전해줄 말이 있다는 것이 참 뿌듯하고 보람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이 훈련을 통해 영혼구원에 목숨을 걸고 생을 바치기로 한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인 곳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예수님께 미치지 않고서는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서 3일클럽은 계속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3DC에 나를 오게 하시려고 새해 특별새벽기도회도 미루시고 교회도 지켜주시고 내 마음을 붙들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첫날 3DC를 할 때 나의 기도가 부족해서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아 많이 아프고 속상했지만 우리조가 합심하여 기도하였더니 둘째 날은 첫날보다 더 아이들을 붙여주셨습니다. 하지만 내 손으로 아이들을 데려오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삼일째인 오늘 하나님께서 제 두 손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3DC의 문을 열게 할 것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글없는책을 더욱 완벽하게 암기해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하고 구원 초청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내가 진정한 복음 전도자로 거듭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을 기대해 봅니다. 내 욕심과 내 영광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죽는 날까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은혜의 말씀을 들려주신 대표님 감사드리고 훗날 나의 모습이 대표님과 같기를 바라며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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