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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년 가을학기 새소식반 간증문 (우리교회 김태옥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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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233회   작성일Date 07-1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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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우리교회 김태옥사모입니다. 간증이라기 보다 지금 하고 있는 저희 새소식반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저는 훈련을 받지 않고 구원의 메시지 중생아 적용을 다 빼고 성경이야기만 들려주는 새소식반을 1년동안 하고 3일클럽훈련과 tce교사대학을 연결해서 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새소식반을 한 것은 5년동안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저희 목사님께서 새소식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부흥한 교회의 사례들을 어쩌다 한번씩 이야기 할 때 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는 장소 문제였습니다. 제가 교회 3층에 살고 대부분 교사가 아가씨들이기 때문에 선뜻 가정의 문을 열어주는 성도가 잘 없어서 지금도 학기가 바뀔 때마다 장소를 위해 가장 많이 기도합니다.

    신나게 전도가 잘된 적도 있었지만 5년이라는 시간동안에 슬럼프처럼 기운이 빠져서  12주가 너무 지루하다는 느낌으로 했던 학기도 두학기정도 됩니다. 여러분 이럴 때는 3일클럽 숙박훈련에 오십시오. 훈련동안 가지고 있었던 긴장감으로 전도하는 현장에 오면 새힘을 얻어 새소식반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 강의 때 문제를 발견해야 (왜 아이들이 안 올까? 공과를 왜 재밌게 못할까? 왜 아이들이 떠들까? 전도하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등) 해결점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적용을 참 늦게 했습니다. 2년전쯤부터 그 문제를 살피는 눈이 떠지고 있습니다. 문제점을 발견해야만 대표님 강의가운데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 늘 부담이 되는 아파트 새소식반이 있는데 대표님 강의 중에서 아파트가 벽으로 느껴졌는데 허물어져 내린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해답을 찾았습니다. 물론 그 이야기는 제이야기 였습니다. 정말 여리고가 무너지듯 밟으며 기도하고 아이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들어 오도록 더 많이 엎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더니 반드시 정복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말 시범만큼이나 강의 시간이 귀중하다는 것을 늘 느낍니다.

    지난 봄학기 때 저희 새소식반에서는 유년주일학생 3명을 동역자로 세웠습니다. 함께 전도하고 기도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동역자들로 하여금 보게 하고, 기도할 때 제일 먼저 동역자들에게 축복해 주실 것과 앞으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귀한 일꾼이 되도록 기도하고, 기도제목도 함께 나누고 가끔 식사 대접도 하였더니 그들이 진심으로 새소식반에 협력했습니다. 가족이 먼저가도 따라가지 않고, 구원의 메시지에 관한 복습게임 문제가 나오면 처음 온 아이들이 손을 드는지 확인하고 그 아이들을 시키라고 눈치를 주기도 하며 정리도 함께 합니다. 올 가을 학기가 처음 시작하던 날 한 동역자 아이가 이빨교정 때문에 예약관계로 치과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너무 안타까워하며 ‘나는 새소식반 동역자인데 여기 있으면 어떻해?’ ‘엄마 집사 맞아?’ ‘다시는 토요일에 치과 안 갈거다.’ 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지금 저희 교회에서는 3클럽이 열리고 있는데 3곳 모두 동역자가 세워지길 기도하는 가운데 생일 잔치를 열어주면서 동역자도 세우고 새 어린이들도 만이 오게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존 우리교회 아이와 새소식반에서 결실한 아이들 중에 골라서 생일 잔치하는데 대부분 생일이 이미 지났고 아니면 아직 멀었지만 예수님을 믿은 친구는 다 생일이 2번이니까 우리 마음대로 정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놀토가 아닌 토요일에 우리가 임의대로 정한 아이들의 생일잔치를 계획해 놓고 반 전체에 초청장을 돌리고 새소식반에서 생일잔치를 합니다. 생일인 아이도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초청장도 돌리고 해야 되니까 새소식반에도 계속 오게 되고 많은 새 어린이들을 오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까지 7주를 했는데 복음을 들은 아이가 112명, 영접한 아이가 39명, 교회 출석이 7명으로 어제 주일에 목사님께 보고를 드렸고 목사님은 전체 교인들에게 광고를 했습니다.
    제 자신도 교사들도 아직 미흡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학기를 통해 내년 봄학기 때는 좀더 나은 모습으로 미흡한 점을 고쳐 나갈 것입니다.
    이번 가을 학기내내 제가 제 자신과 우리 교사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되는 대로가 아닌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마음을 다해” 전도하자’고 말합니다.
    앞으로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미국의 사역자를 이야기하실 때 나오셨던 4-50년씩 새소식반을 하는 할머니처럼 되길 원하고 또 그렇게 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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