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1월 3일클럽 간증문 - 용산교회 김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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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처음으로 주일학교 교사로 임명받고 2학년 아이들을 맡았습니다. 어린이 전도를 한적도 없었고 특별한 사명도 없이 주일날 마다 아이를 만났고 바쁠때는 공과도 읽지 않고 준비도 없이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공과시간에 죽은 교사로 성경이야기만 전하는 교사인 내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해선 안되겠구나, 답답했습니다. 받은 교육도 없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교회에서 새소식반을 하고 있던 선생님의 권유로 새소식반 강습회를 같이 갔고 가서 내가 받아야 할 교육이 그곳에 다 있었고 벌써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3일클럽에도 오게 되었고 그분들과 새소식반도 당연히 같이 할 겁니다. 4박5일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또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 열정이 넘쳐나는 리더들을 보면서 내 자신이 부끄웠지만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늦게 알고 처음 시작하는 단계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내가 가야할 길로 가겠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님만 따라 가겠습니다. 전도협회에서 하는 교육을 계속 받아서 어린아이 누구를 만나도 글없는책으로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용사로 살겠습니다. 4박5일동안 옆에서 챙겨주시고 가르쳐 주신 조장님과 조원들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도전과 기쁨과 감사가 가득차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크게 쓰임 받는 어린이 전도협회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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