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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문

    09 겨울 3일클럽 간증문 허은정 (대구서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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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811회   작성일Date 09-01-28 17:54

    본문

    2009년 1월 4일 많은 다른 교회 선교사님들과 시작한 3일 클럽.
    다른 교회에서는 몇 명씩 조를 이루어 참가하고 또 어떤 교회는 나와 같이 한명이 온 곳도 있었다. 그러나 나의 눈에 유난히 띄었던 것은 CYIA 청소년들이었다.
    저 아이들이 어떻게 이 자리에.... 너무나 귀해 보였다. 그리고 저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준비시키시는 것을 보며 부러웠다. 정말 오랜 시간을 드릴 수 있겠구나. 순종만 한다면! 나는 저 나이 때 뭐했을까?...
    4일째 간승시간을 가지며 자신들이 오게 된 동기들과 은혜 받은 체험들과 앞으로의 각오들을 들으면서, 꼭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본다.

    3일클럽을 시작하면서 일정표를 봤다. 빽빽이 짜인 스케줄.. 아~ 힘들겠구나...
    어떻게 4박5일을 견디지? 은근히 부담감을 가지고 처음 시작한 3일클럽.. 언제나 그렇듯 첫날 한숨도 자지 못하고 밤을 꼬박 새게 되었다. 난 캠프나 어디를 가면 잠을 자지 못하는 버릇이 있는데 여전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 다음날 예배드리고 글없는책 외우고 빈틈없이 주어지는 시간표들 그날 저녁 다음날 공과라고 1과를 준비하라고 조장님이 말씀할 때 아! 죽었구나 어떡하지? 너무 걱정이 되어 그날 밤 또 밤을 새고 준비하리라 마음먹고 하나님 저 잠 안 오게 해주세요 기도했다.
    그런데 2시가 지나자 눈이 따갑고 머리 안이 하얗고 공과 내용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아마 전에 같았으면 내 입에서 불평이 나왔을 것이다. 꼭 이렇게 이 짧은 시간에 해야 하나? 라는 불평이 나왔을 텐데 나는 주어진 일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교회에서 오신 집사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나의 모습이 정말 작아보였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 일들을 끝까지 감당하길 기대하며 사모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고 다시 나를 쳐서 순종하며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학기는 나의 딸을 데리고 오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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