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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겨울 3일클럽 간증문 송정환 (남대구 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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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699회   작성일Date 09-02-24 14:47

    본문

    송정환

    3일 클럽을 오기 전 초등부 5학년을 담당했습니다. 저는 찬양인도자이며 성가대 등을 하다 보니 맡게 된 3명의 아이는 뒷전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곳에서 저는 스스로 만약 찬양인도와 어린이에게 복음 전하는 것이 있다면 어린이 전도를 하겠다며 울먹였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목사님, 저의 예상이지만 결국에는 그 소문이 이 자리에 오게 된 계기이자 하나님의 예비하심입니다. 사실 교사였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날 전도사님의 설교를 요약하고 적용만 조금해서 이야기 해준 것이 다입니다. 내 죄로 인해 죽으신 예수님이 드러난 것이 아니라 율법적으로 학교숙제 잘해라 정도로만 전했습니다. 그것이 어리석은 일인 것을 모른다는 것이 예전이 모습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단지 아이들은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고 싶은 존재일 뿐 그 아이들의 영혼이 목말라 한다는 것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3일 클럽 마지막 밤을 자게 된 지금 저에게는 새로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영혼을 향해서 갈급해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는 결코 미칠 수 없지만 멀리 있는 영혼을 보고 달려가려는 마음, 발걸음, 뜀박질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는 함께 전도하는 선교사님들입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서먹한 사이였지만 하나님의 복음을 함께 전하고 기도해서 인지 서로의 간증을 듣고 열정을 들으니 마음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표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어린이전도협회를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서로 도역한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면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릴 것 같습니다.
    저는 2월 달에 군대를 가지만 아이들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훈련의 과정을 지나고 제대 후 다시 찾고 또 찾을 3일 클럽, 어린이의 그 영혼을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이곳에 함께 전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글 없는 책을 깨끗한 장까지 마스터하도록 해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현장전도 3일 클럽에서 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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