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봄학기 새소식반 간증문 (김경미, 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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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삶일까? 주와 복음을 위해 살아간다는 건 어떤 삶일까? 늘 들어왔고 늘 그렇게 살아가야지 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던 나에게 어린이 전도 협회를 만남으로 주와 복음을 위한 삶, 복음의 능력, 복음 안에서의 기쁨을 만났습니다.
내안에 자리 잡고 있었던 우울, 걱정, 근심, 염려, 좌절, 불투명 했던 모든 것들이 복음을 만나고 복음을 외치는 사이 깨끗이 완치 되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삼성 새소식반에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복음을 외치며 행복한 사역을 감당하던 중 새로운 그린빌 올짱새소식반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 하셨겠지만 우리에겐 너무 갑작스럽게 세워진 새소식반에 교사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삼성 새소식반에서 그린빌 올짱새소식반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세워진 새소식반에 교사가 부족했지만 백 명의 몫을 감당할 교사 3명이 당당히 겸손히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4월 4일 새소식반이 열리는 날 첫 전도를 하면서 “하나님 주의 이름으로 이 땅을 밟습니다. 한명의 아이도 오지 않더라도 이 땅을 밟으며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이 땅을 복음으로 열어주시고 축복하여 주소서”그렇게 한 시간을 기도하며 세 명의 교사가 그 땅을 밟았습니다.
첫 시간 2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초대되어 왔습니다. 그 모습에 우리 모든 교사는 한결같이 “하나님이 급하셨구나!” 라며 감격의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렸습니다.
우리 새소식반에 초대 되어 온 아이들 중 교회 다니는 아이들 중에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구원 상담을 하면서 놀람, 충격, 기쁨, 감사가 이어졌습니다. 99%의 아이들이 구원의 확신이 없음을 직접 나의 눈으로 확인하며, 몇 번이고 물어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던 아이들~~~ 구원 상담을 통해 당당하게 “천국갈 수 있어요” 대답하며 확신에 찬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쁨과 감격과 감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복음을 외치는 이유가 아닐까요? 8주 동안 9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우리 새소식반을 다녀갔습니다.
그 가운데 부모님이 교회에 장기결석자이신분을 만나게 하심으로 기도하며 교회에 다시 회복 하라는 응원의 통화도 하게 되고, 6학년 누나와 4학년 남동생 두 남매가 우리 새소식반을 기다리며 스스로 출석하며 죄가 무엇인지 구원을 어떻게 받는지에 설명하며 스폰지처럼 복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너무 기뻤으며 두 남매에 대한 비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복음에 대해 거만하며 비아냥거리던 녀석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을 수도 있는 이 “복음” 이 아이들이 복음에 대해 마지막으로 들을 수도 있다는 이 위대한 얘기를 3일 클럽 훈련받을 때 조장님이 하셨던 말씀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최선을 다해 복음을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복음 앞에 잠잠히 숙연해지며 영접 기도를 따라하는 모습에 마음속으로 울며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하루에 3번에서 4번까지 구원 상담하면서 지치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로 복음을 외칠 수 있었던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요,
내가 이 자리에서 지금 복음을 외칠 수 있다는 것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고, 복음 전하는 자로서 그 자리에 있다는 것 말할 수 없는 축복이며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내 인생의 마지막 호흡까지 주와 복음을 위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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