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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월 children paradise camp 간증문 - 송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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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현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866회   작성일Date 05-02-04 14:40

    본문

    캠프를 마치면서..

                                                                            화이트조 송도애


      처음엔 4박5일씩이나 한다는 생각과 조장으로서의 부담감때문에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첫째날은 아직 친구도 못 사귀고 지루했다. 그런데 둘째날부터는 달랐다. 파트너 조와 함께한 이동학습으로 더욱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었고 더 이상 외롭고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에 눈물 흘리며 기도를 할 때는 깊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

      나는 중학생이라 이런 어린이 캠프는 유치할 거란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조 동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교만함과 투정 등 크고 작은 죄들을 회개하며 주님을 부를 때 나는 충격을 받았다. 아직 어리게만 보이던 아이들의 순수하고도 진지한 모습.. 그것이 나의 눈에서 눈물을 떨구게 하였고, 나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리고 셋째날의 추적게임.. 셋째날엔 눈이 많이 와서 사진도 찍고 썰매도 타고 겨울의 재미를 쏠쏠하게 맛보았다. 그리고 저녁때 했던 촌극에서 우리는 1등의 기쁨과 더욱 더 하나되는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넷째날은 캠프왕국을 했는데 직장에서 일하시고 집에서 살림을 꾸려나가는 부모님들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가, 그리고 얼마나 힘든가를 깨닫게 되었다. 이제 집에 가면 부모님을 더욱 돕고 기쁘게 해드려야겠다.

      그리고 마지막 오늘.. 길게만 느껴지던 4박 5일이 지나가고 어느덧 캠프를 마치게 되었다. 우리 화이트조와 특히 나를 많이 챙겨주신 양성옥 선생님꼐 너무 감사하고, 캠프기간동안 내 말을 잘 따라준 동생들 고맙고, 함꼐 게임했던 파트너 조인 레드조와의 추억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

      하나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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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월 Children Paradise Camp는 1월 24일~28일까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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