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기 TCE 1단계 간증문 - 김흥은(제일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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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교사대학 1단계를 마치고...
첫날 첫 시간... 잊을 수 없다. 셋째 은유가 너무나 힘들게 해서 다음에 들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이다. 분명 기도하므로 결정하였고 은유가 함께 들어야함을 알고도 또 내 마음에 약간의 어려움에 있자 약해진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그 이후 오히려 하나님은 큰 아이와 독감으로 열은 오르락내리락하는 둘째까지 셋은 모두 데리고 다니게 하셨다. 하지만 오히려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고 숙제도 많고 교육일정도 너무 여유가 없었지만 정말 하루하루 하나님께 맡기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울면서 끝냈다.”고 말하고 싶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감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과정들을 마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새소식반에서 찬양과 율동지도를 해왔지만 그 중에서도 구원의 메시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게 되었고 개요지를 볼 때마다 공과부분에서는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언젠가 복음을 전할 때 내 안에 영적인 생명력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 했다. 복음의 능력을 앞으로도 경험할 것을 기대하며 글 없는 책을 통해 학교 앞 전도에서 더욱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올 해 유년부 새 친구반을 맡게 되었다. 주일학교 첫 교사로서 새 친구반을 맡게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인데 맞이하는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생명을 전하는 자로 더욱 충성스럽게 섬기고 싶다.
글 없는 책이 절대로 제대로 외우지 않았는데 평가 앞에서 외워짐에 그래도 감사하며 이 진리를 더욱 전하고 싶은 열정이 생겨난다. 과정 중에 나에게 가장 은혜가 되었던 말씀가운데 고전3장 11절부터 이하 말씀이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반성위에 세워져야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매 주 출석시키고 얌전히 예배드리게 하고.....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먼저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삶이 길지는 않지만 말씀으로 더욱 깨달은 것은 “예수님” 오직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새소식반 프로그램이 얼마나 귀한지... 9살, 7살, 4살... 우리 아이들이 새소식반과 함께 자라나고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내게 두신 우리 아이들과 학교 주위에서 만나는 아이들 모두 가슴에 품으며 더욱 기도해야겠다.
영혼을 살피고 생명을 전하는 교사이고 싶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교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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