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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겨울 3일클럽 & CYIA 선교사 훈련 간증문 - 정태연(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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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880회   작성일Date 13-08-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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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여름에 3일 클럽 훈련을 받을 당시 교회 수련회에 연이어 훈련을 받게 되어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기에 이번엔 남편이 허락을 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더위와 달리 추위는 더 견디기 힘든 탓에 나도 남편 핑계 대며 가지 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 새소식반에서 훈련받을 사람이 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나 역시 훈련을 받아야 다음 학기 새소식반에서 더욱 힘을 내어 전도할 수 있을 거라는 마음이 들어 기도부탁하고 나도 기도했다.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돌려주셔서 훈련을 받게 되었다.
     장소가 행복 나눔 교회로 정해진 사실을 듣고 또 교회를 리모델링해서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다는 얘길 듣고는 조금 안심이 되었다. 그런데 직접 와보니 정말 좋은 환경 따뜻한 장소였다. 참 감사했다. 샤워 시설이 있어서 고민도 해결되었다.

    여름과 달리 이번엔 CYIA와 함께 섞여 한 조가 되었는데 나도 이제 두 번째라 아직 어리둥절한데 총명함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외우는 게 밀릴까 조금 염려되었다. 그리고 혹시 아이들이 생각보다 각자 맡은 부분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해 왔을 것이 분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였기에 더욱 기특하고 예뻐 보였다. 지난번보다는 나태한 내 모습에 실망스러운 반면 CYIA인 지민, 민아, 희원일 보며 도전받게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했다. 시간이 부족하고 체력이 안 되고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핑계는 열심을 내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고 주님께 회개하고 다음에는 더욱 열심히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태연 (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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