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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가을학기 새소식반 간증문 - 김선미 집사(이천 늘사랑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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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538회   작성일Date 15-06-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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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가 네 살 되던 해 남편의 뇌출혈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의 역경을 치루고 펼쳐진 새롭고 낯선 일상...치료를 담당하시던 교수님의 권유로 교회를 다시 찾게 되었고 몸이 불편한 남편이 다니기 좋은 곳에 위치한 교회를 등록하게 되었다. 목사님께 양육 받으며 자연스럽게 세례 받고 주일 학교 교사를 맡았다.

    어린이 전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어린이 전도 협회에 문의해보라시며 목사님께서 알려 주신 이름 ‘어린이 전도 협회’ 2006년 수퍼 세미나로 첫 인연을 맺게 해 주셨다.


    수퍼 세미나를 마치고 그 해 가을 학기 새소식반 반주를 맡아 달라는 간사님의 요청에 너무 기쁘게 기꺼이 새소식반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 맘대로 살아가던 내 삶에서 새소식반은 나의 죄를 돌이키게 해주고 살아가야 할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멋진 사명이 되었다. 가족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소망이자 내 마흔 둘 인생의 비젼이 되었다.




    새소식반을 시작하며 10년씩 15년씩 오래 하고 계신 선배들의 가정의 축복들을 보고 들으며 진작에 이런 축복 받을 일을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후회를 했지만 이젠 그 축복은 새소식반의 든든한 파트너 딸에게 부어 주셔서 나의 멋진 미래가 되었고 오늘도 늘 부족하지만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한 주간 새소식반 전도를 통해 역사하실 성령님의 자취를 기대하며 아버님께 전하지 못했던 복음 들고 빚진 마음으로 오늘도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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