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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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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684회   작성일Date 10-08-16 19:11

    본문

    발스와 샐리 미들톤

    오직 교만한 사람만이 ‘내가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 없이 어린이를 상담한다.

    흔히 우리는 “우리 반에는 교회 다니는 아이들밖에 없어요.” 라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은 “굳이 복음을 들려주어야 할 필요가 없어요.”라는 말처럼 들린다.
    교회 다니는 어린이들은 어떻게 그리스도께 인도되는가? 교회 다니는 어린이들을 교회로 데리고 오지 않는가? 어떻게 교회 다니는 어린이들은 복음을 친숙하게 깨달아 그것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인가? 그저 이상할 따름이다. 복음 전도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항상 “바로 이것입니다!”라는 답변이 준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다음의 질문은 교사와 지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Q) “어떤 어린이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어린이들은 교사를 기쁘게 하기 위해, 혹은 친구의 행동을 따라 복음에 반응한다. 그러므로 구원을 위해 주님을 부르도록 도와주기 이전에 신중하게 질문해 보아야 한다. ‘예’ 나 ‘아니요’ 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사용하는 것은 구원의 메시지의 핵심 요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좋지 않은 질문의 예
     ① “너의 죄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시고 다시 살아 나셨다고 믿니?”
     ② “그분이 지금 너를 구원해 주시기 원하니?”
    2. 좋은 질문의 예
     ① “예수님은 누구시니?”
     ② “그분은 왜 돌아 가셔야만 했니?”
     ③ “죽으신 후 예수님은 어떻게 되셨니?”
     ④ “오늘 예수님이 널 위해 어떤 일을 해 주시기 원하니?”

     우리가 한 여자 어린이에게 “예수님은 왜 돌아 가셔야만 했니?”라고 질문했을 때, 그 아이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죽지 않도록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어요” 그 아이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성경 공과 도중 죄에 관해 가르치면서 우리는 이런 말을 했다. “죄는 아주 심각한 것이에요. 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은 여러분이 형벌 받는 장소에서 하나님과 떨어져 영원히 살아야 하는 것이에요’ 맨 앞줄에서 의자 끝에 앉아 있던 한 어린이가 불쑥 말했다 ”그렇지만 죄를 이미 지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령께서 그 아이의 마음을 찌르셨다. 그 아이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떤 어린이는 구원 초청에 응했지만 죄에 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다른 어린이가 저지르는 온갖 나쁜 짓들을 말했지만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Q) “만약 제가 너무 일찍 서둘러 어린이를 전도하고자 한ㄴ다면 잘못된 소망을 안겨 주는 것이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너무 일찍”에 대한 정의에 달려 있다.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 보라.
     1. 내가 구주의 필요와 구원의 유일한 길을 설명하면서 복음을 분명하게 제시했는가?
     2. 내가 성경을 사용하여 복음 제시를 했는가?
     3. 나의 구원초청은 어린이들이 쉽게 반응하되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압력을 넣지 않은 온전히 자발적인 것이었는가?
     4. 어린이는 내가 신중하게 표현한 질문에 대답함으로 구원의 계획에 대한 이해를 보여 주었는가?

    만약 당신이 “예! 예! 예!” 라고 답할 수 있다면 비록 그가 처음 방문한 어린이가 할지라도 너무 일찍 서두른 것이 아니다. 비록 그 어린이가 유치부 어린이가 할지라도 비록 그 어린이가 비기독교 가정 출신이라 할지라도 비록 당신이 어린이를 주께 인도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이 의심의 물결을 일으킨다 할지라도... 오늘날 염려하는 일부 기독교 지도자들처럼 제자들이 어린이를 예수께로 데려 오는 사람들을 꾸짖었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10:14)

    복음 박람회에서는 분명하고도 짧게 복음이 제시된다. 구원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이 일어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박람회가 끝나고 3주 후에 쇼핑하고 있을 때 한 어린아이가 우리에게 다가와 큰 미소를 지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물론 우리도 그에게 “안녕?” 이라고 인사를 했지만 그 아이는 우리의 어리둥절한 표정을 눈치 채고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기억나지 않나요? 잃어버린 양 이야기를 해 주셨잖아요!” 그는 우리를 알고 있었고 우리가 그에게 들려 준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가장 중요하게도 그 박람회 날 이후로 그는 구주를 알게 되었다.
    3명의 8살 어린이들이 어와나(Awana) 클럽 모임에 상담을 위해 찾아 왔다. 모두 다 그리스도를 영접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다. 각각의 어린이가 기도한 후 우리가 물었다. “예수님께서 너를 위해 어떻게 해 주셨니?” 이구동성으로 그들은 말했다.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하지만 그들 중 하나가 덧붙였다. “그런데 모든 죄가 아니라 절반만 용서해 주신 게 아닐까요?” 이 말은 그 아이가 구원받을 분비가 되지 않았는데 우리가 잘못된 소망을 안겨 주었다는 뜻일까? 아니다 그 아이는 다만 더 많은 가르침을 필요로 했을 따름이다. 우리가 요한일서 1:7에서 “모든”을 보여 주었을 때. 그 아이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Q) “만약 상담 중인 어린이가 심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기도하지 않고 돌려보냈다면 어떻게 됩니까? 그를 그리스도께 인도할 기회를 영원히 놓쳐 버린 것이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시살 구원은 심각한 주제이다. 현장에서의 지혜를 위해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라. 어린이는 자신의 죄에 대하여 찔림을 받아서가 아니라 호기심 때문에 이야기하러 올 수도 있다. 비록 당신이 어린이의 온전한 주목을 원하더라도, 그는 쉽게 주의가 산만하게 될 수도 있고 웃음이 긴장을 완화하기 때문에 웃을 수 도 있다.
    만약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이야기하러 온 것에 대하여 어린이에게 감사하고 그가 진리를 이해하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도록 그를 위해 기도하라. 그에게 좋은 구원의 전도지를 주면서 그것을 읽어보고 언제든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상담할 수 없다 하더라도 어린이가 그리스도께 오는 데 필요한 도움을 이 같은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보다 훨씬 더 각각의 어린이를 사랑하시며 어린이의 구원에 대한 그분의 소원은 당신의 소원보다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스도를 영접한지 몇 주 후에 제이슨은 동생인 벤을 새소식반에 데리고 왔다. 새소식반이 막 시작하자마자 제이슨은 말했다. “벤은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말하고 싶대요.” 우리는 기꺼이 나중에 벤과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원 초청이 주어졌을 때 제이슨은 벤이 손을 드는 것을 도와주었다. 조금 지나자 제이슨은 상담을 위해 벤을 데리고 우리에게로 왔다. 하지만 벤은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비록 이것은 어린이를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한 기회처럼 보였지만, 벤은 분명히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Q) “만약 어린이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려 할 때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올바르지 않다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가 그 순간 복음에 합당하게 살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이 사역에 우리를 사용하실까요?”
    이 질문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믿기로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것 같아요.”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복음을 제시하고 누군가를 그리스도께 인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나누는 사람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능력이 있다.
    교회로 가는 차안에서 벌인 언쟁은 재빨리 고백될 수 있으며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 분명 지속적인 죄는 교사의 효율성을 방해 할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 가르치려는 자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에 대한 의심은 어린이가 거듭났다는 증거를 볼 때 없어진다. 최근 우리가 어린이 집회를 마치고 교회를 떠날 때였다. 10살 어린이가 우리를 멈추게 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저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 말씀 드릴 수 있도록 오셔서 도와주신 것 감사드려요” 우리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싱글벙글 웃으며 돌아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날 밤 “제시카” 를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하셨다고 생각한다.
    잠깐만…‘생각한다”라고?
    그렇다. 오직 하나님만이 각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신다. 그분만이 정확한 기록을 하실 수 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이 편지에 소개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질문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 오직 교만한 사람만이 “내가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 하지 않고 어린이를 상담한다. 만약 당신이 모든 질문에 대한 확고한 답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고자 한다면 결코 영혼을 얻는 사람은 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해야 한다. 당신 자신의 생각을 의뢰하지 말라. 구원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할을 인정하라. 그분이 당신의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
    잠언 3:5이 우리 학급의 새로운 암송 요절이었다. 사만타가 그 구절 전체를 암송하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그녀는 창의적으로 이렇게 암송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비록 그녀는 그 구절이 전반부와 그보다 몇 주 후에 배운 사도행전 16:31을 섞어 버렸지만 여전히 위대한 진리를 말했다.
    하나님은 사만타가 어렸을 때 교회 다니지 않고, 이따금씩 출석하는 어려운 환경의 가정에 처해 있던 그녀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도록 허락하셨다. 이제 그녀는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이 편지를 보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계속하세요! 기다리지 마세요! 쉬지 말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을 의지하세요!”
    만약 당신이 최근 어린이를 그리스도께 인도하지 않았다면, 당신에게 말한다. “왜 기다리나요?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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