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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교육 <초등부 어린이의 영적특성>-발스와 샐리미들톤, 오늘의 어린이 1992.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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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074회   작성일Date 08-03-21 14:19

    본문

    초등부 어린이는 너무나 활동적이기 때문에 주일학교 교사는 그가 좀 영적이거나 정신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이 왕성한 어린이들은 지적, 정서적, 영적인 모든 면에서 어쩌면 너무 활동이 넘치는 시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기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과연 영적인 특성들은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

    종교적이다
    이 나이의 어린이들은 죄를 인식하고 자기 죄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죄의 유혹을 극복하는 것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초자연적인 사건을 믿기가 그들에게 어렵지 않음을 쉽게 간과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도의 응답이나 생활 속에서 주님이 그들을 인도하시는 사실을 충분이 나눌 수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그들의 생활이 종교적이 되도록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기독교에 대해 궁금해 한다.
    기독교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 것은 저들이 영적인 특성들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람이 죽으면 궁극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하늘나라는 어떤 곳인지?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는지? 하늘과 별은 왜 만들어졌는지? ...등등등. 이 모든 것이 궁금해지는 시기이다. 이러한 궁금증의 어린이에게 성서적이고도 영적인 확실한 답변이 필요하다.

    개념이 확립되어 가는 시기이다.
    이시기에는 옳고 그름에 대한 개념이 점점 자라나고 있기 때문에 옳고 그른 행동간의 분명한 제시를 하려고 한다. 그들은 선하게 되기를 원하며 자기가 그렇지 못한 것에는 자주 부끄러워한다. 그는 정직하고 진실하고 싶어 하지만 어떤 친구를 두둔해 주기 위해 거짓말도 할 수 있다. 선과 악에 관한 분명한 개념의 정리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의 제시가 중요하다.

    묵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기독교 가정에서 조차 주님과 갖는 조용한 시간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하지만 초등부 어린이들은 자기신앙에 대해 현실적이기 때문에 그것이 만일 그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그는 그것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기꺼이 알고 싶어 한다. 무엇보다도 그의 교사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매일 매일의 조용한 시간이 자신의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를 보여주는 본본기가 되어야 한다.

    암송을 좋아 한다.
    어린이의 기억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이때 많은 지식을 흡수하게 해주어야 한다. 성경지리나 역사와 찬송이나, 시편, 요절 등을 정확히 암송할 기회를 준다. 암송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 훗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데 미칠 수 있는 힘과 방어진이 될 수 있다.

    결정의 시기이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부모님과 같이 성전에서 지식이 풍부한 박사들과 질의 응답을 하는 가운데 박사들을 깜짝 놀라게 하여 예수님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유대인의 관습에 따라 바 미스바(Bar Mitsyah)율법의 아들이 되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율법을 지킬 책임을 지는 유대인의 나이는 12살이었다. 기독교인으로서도 기독교인이 되도록 결정시켜 줄 때가 바로 12살 때쯤으로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위대하고 선한 사람들이 어린시절에 회개한 사실이다. 초대교회 속사도인 순교자 폴리캅은 아홉살 때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한 분임이 기록에 남아있다. 이외에도 메튜헨리는 10살 때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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