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어린이 교육 - 죽음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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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
글쓴이 : 룯 비치크
어린이들은 죽음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어린이가 죽음과 맨 처음 직면하게 될 떄 그 마음에 흐르는 생각은 무엇일까요?
연구 조사에 의하면 어린이의 죽음에 대한 이해는 여러 단계를 거쳐 성장한다고 합니다.
처음 단계로 어린이들은 묘사적인 죽음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곧 죽은 사람은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는데 그들은 팔을 쭉 뻗고 눈은 감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유치부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놀이에서 서로 죽이는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래 죽은 체 하지는 아니합니다. 죽음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은 아직 그들의 사고 영역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사고에는 죽음에 수반되는 슬픈 감정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죽음의 내용이 담긴 성경 이야기들을 해 주는 것을 조심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러한 이야기가 이 단계의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폭력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들은 충격을 받을 정도의 죽음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죽음의 장면이 있던지 없던지간에 치고 박고 쫓고 쫓기고 또한 육체적인 폭행을 하는 행동들이 시각적으로 묘사되는 텔레비젼의 폭력은 별개의 문제에 속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묘사적" 이해 단계에서 어린이는 "기능적" 단계로 옮겨 갑니다.
이 단계에서 어린이들은 몸이란 죽은 다음에는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처음에 그들은 분명한 미기능들만을 이해합니다. 곧 죽은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고 말도 안하고 눈도 깜빡거리지도 않는다, 죽은 사람들은 배가 고파도 손을 움질일 수 없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다, 듣기는 하여도 대답은 할 수 없다 등으로만 이해할 뿐입니다. 그다음에 보다 덜 분명한 미기능들이 죽음에 대한 어린이들의 개념에 추가됩니다. 곧 죽은 사람은 듣지도 못하고 꽃 향기를 맡지도 못한다, 그의 심장과 다른 내부 기관들은 활동하지 않는다, 그는 꿈도 꾸지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한다 하는 것입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이 단계에서 죽음의 보편성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와 또는 다른 것을 통해 죽음과 계속 접촉함으로 그들은 죽음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고, 폭력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죽음은 노인들에게 관련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의 보편적 죽음에 대한 생각은 어느정도 불완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생각은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오는 것이라는 사실 곧 필연적이며 숙명적인 상황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단순히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것이라는 사실에만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이해하는 마지막 단계는 죽음이 하나의 상태라고 하는 구체적이며 추상적인 개념을 소유하게 되는 때입니다. 곧 제 2단계에서 이해했던 미기능과 제1단계에서 이해했던 비활동의 원인은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때인 것입니다. 이 단계에 있는 어린이들은 심장의 사망, 두뇌의 사망들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세에 대하여 어떤 교육을 받은 나이든 어린이들은
"사실은 그는 그곳에 있지 않다. 이것을 단지 그의 몸일 뿐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약 11세, 곧 추상적 사고를 시작하는 일반적인 연령이 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개념들이 완전히 형성되지 못합니다.
7세가 되면 어린이들은 성인들이 죽음의 개념 속에 생각하는 요소들의 대부분, 곧 돌이킬 수 없음, 보편성, 미기능 들의 요소들은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6세 이하에서는 죽음을 가깝게 경험해본 어린이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린이 간에 이해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납니다.
6세 이후에는 이러한 차이들이 균형을 이룹니다.
죽음에 대한 이해에 빠른 진보를 나타내는 이 시기가 아마도 우리가 기독교인의 개념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이상적인 시기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천당과 지옥이 구체적인 장소록 생각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미취학 아동들과 함께 이 천당과 지옥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쉽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기 위해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옮기는 죽음은 앞에서 설명한 순서에서 제2단계에 속한 어린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련되는 몇가지 개념들, 예를 들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개념, 또한 영혼이 참된 사람이고 육체는 단지 이 땅에 거하는 장막에 불과하다는 개념, 그리고 마지막에 있을 육체적 부활과 같은 개념들이 아마 보다 나중에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리들은 미취학 연령의 시기 동안에 나타내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이해력이 빠르게 성장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야말로 이러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적절한 때인 것입니다.
-오늘의 어린이 제 1호 에서 발취.
글쓴이 : 룯 비치크
어린이들은 죽음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어린이가 죽음과 맨 처음 직면하게 될 떄 그 마음에 흐르는 생각은 무엇일까요?
연구 조사에 의하면 어린이의 죽음에 대한 이해는 여러 단계를 거쳐 성장한다고 합니다.
처음 단계로 어린이들은 묘사적인 죽음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곧 죽은 사람은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는데 그들은 팔을 쭉 뻗고 눈은 감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유치부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놀이에서 서로 죽이는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래 죽은 체 하지는 아니합니다. 죽음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은 아직 그들의 사고 영역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사고에는 죽음에 수반되는 슬픈 감정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죽음의 내용이 담긴 성경 이야기들을 해 주는 것을 조심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러한 이야기가 이 단계의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폭력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들은 충격을 받을 정도의 죽음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죽음의 장면이 있던지 없던지간에 치고 박고 쫓고 쫓기고 또한 육체적인 폭행을 하는 행동들이 시각적으로 묘사되는 텔레비젼의 폭력은 별개의 문제에 속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묘사적" 이해 단계에서 어린이는 "기능적" 단계로 옮겨 갑니다.
이 단계에서 어린이들은 몸이란 죽은 다음에는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처음에 그들은 분명한 미기능들만을 이해합니다. 곧 죽은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고 말도 안하고 눈도 깜빡거리지도 않는다, 죽은 사람들은 배가 고파도 손을 움질일 수 없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다, 듣기는 하여도 대답은 할 수 없다 등으로만 이해할 뿐입니다. 그다음에 보다 덜 분명한 미기능들이 죽음에 대한 어린이들의 개념에 추가됩니다. 곧 죽은 사람은 듣지도 못하고 꽃 향기를 맡지도 못한다, 그의 심장과 다른 내부 기관들은 활동하지 않는다, 그는 꿈도 꾸지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한다 하는 것입니다.
어떤 어린이들은 이 단계에서 죽음의 보편성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와 또는 다른 것을 통해 죽음과 계속 접촉함으로 그들은 죽음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것이고, 폭력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죽음은 노인들에게 관련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의 보편적 죽음에 대한 생각은 어느정도 불완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생각은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오는 것이라는 사실 곧 필연적이며 숙명적인 상황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단순히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것이라는 사실에만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이해하는 마지막 단계는 죽음이 하나의 상태라고 하는 구체적이며 추상적인 개념을 소유하게 되는 때입니다. 곧 제 2단계에서 이해했던 미기능과 제1단계에서 이해했던 비활동의 원인은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때인 것입니다. 이 단계에 있는 어린이들은 심장의 사망, 두뇌의 사망들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세에 대하여 어떤 교육을 받은 나이든 어린이들은
"사실은 그는 그곳에 있지 않다. 이것을 단지 그의 몸일 뿐이다"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약 11세, 곧 추상적 사고를 시작하는 일반적인 연령이 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개념들이 완전히 형성되지 못합니다.
7세가 되면 어린이들은 성인들이 죽음의 개념 속에 생각하는 요소들의 대부분, 곧 돌이킬 수 없음, 보편성, 미기능 들의 요소들은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6세 이하에서는 죽음을 가깝게 경험해본 어린이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린이 간에 이해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납니다.
6세 이후에는 이러한 차이들이 균형을 이룹니다.
죽음에 대한 이해에 빠른 진보를 나타내는 이 시기가 아마도 우리가 기독교인의 개념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이상적인 시기인듯 합니다. 왜냐하면 천당과 지옥이 구체적인 장소록 생각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미취학 아동들과 함께 이 천당과 지옥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쉽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기 위해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옮기는 죽음은 앞에서 설명한 순서에서 제2단계에 속한 어린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련되는 몇가지 개념들, 예를 들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개념, 또한 영혼이 참된 사람이고 육체는 단지 이 땅에 거하는 장막에 불과하다는 개념, 그리고 마지막에 있을 육체적 부활과 같은 개념들이 아마 보다 나중에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진리들은 미취학 연령의 시기 동안에 나타내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이해력이 빠르게 성장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야말로 이러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적절한 때인 것입니다.
-오늘의 어린이 제 1호 에서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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