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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메시지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니?> 1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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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776회   작성일Date 10-08-09 13:38

    본문

        ♪“폭풍 만난 배 탔어도 미소해
            예수님이 함께 계셔 집에 가기까지”♬
    경산 어느 교회에서 3일클럽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곳을 방문하여 떠들고 있는 6학년 남자에게 찬양을 따라 하게 했습니다. “나는 저런 노래 부르기 싫어요, 요즈음 저런 노래 안 불러요.” 그런데 다들 부르고 있잖아! 그런데 너는 다른 교회에 다는 것 같은데?  예수님은 누구시니? “예수님은 우리에게 필통을 주고 문화 상품권도 주세요” 그리고 또! “훌륭하신 분이세요” 이 아이는 교회는 다녔지만 예수님을 잘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너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니? 그 아이는 대답을 못했습니다. 나는 바로 상담에 들어가 싶었지만 3일클럽이 진행 중이어서 “지금 앞에서 선생님이 요절 설명하는 것과 말씀을 잘 들으면 알 수 있게 된단다.” 이 아이는 3일클럽 끝날 때까지 다 듣고 상담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갔습니다. 그 아이와 짧은 만남이지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교회에서 아이들을 모으고 계속 출석하게 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과 선물을 주는 것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르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3일클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주고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주는 가르치는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3일클럽을 통해 새로운 아이들도 만나지만 장기 결석자를 찾아 만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님을 영접할 기회를 줍니다.

     우리는 여름 7월과 8월에 3일클럽 전도를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대명교회에서 35명의 교사들이 3일클럽 숙박훈련을 받았습니다. 3일클럽 훈련 중에 대명교회에서 3일클럽 전도를 실시할 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3일클럽 훈련은 2일 동안 강의와 웍샾을 했고 3일째부터 5일째까지는 대명교회에서 준비한 10가정에서 전도를 실습했습니다. 4명으로 한 그룹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3일클럽을 소개하며 준비된 가정에서 아이들을 모아 3일 동안 전도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교사들이 1시간을 뛰어다니며 아이들을 찾아나셨지만 1명도 얻지 못했습니다. 뜨거운 땡볕을 그대로 받으며 뛰어 다녔지만 아이들을 찾지 못하여 하나님께 다시 기도하고 그리고 또 찾아 나서서 어떤 곳은 2명, 6명, 8명, 16명 등등 모여 3일클럽을 실시하였습니다.
    3일째 되는 날은 가정에서 전도도 하지만 그 아이들을 교회로 초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억수같은 비가 솟아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비를 멈춰주시고 아이들을 보내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억수같은 비는 멈추고 때로는 보슬비를 맞으며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그래서 총 178명의 어린이들이 복음을 듣고 118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날 대명교회로 온 아이들은 82명이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어린이전도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문제인 아동 성폭행, 어린이 유괴사건. 언론의 왜곡된 보도들입니다. 또 부모들의 과잉보호와 사교육 열풍으로 많은 학원을 돌며 저녁시간에 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린이를 만나기가 어렵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교회 교사들의 사명감 부족과 어른 중심의 행정운영이 주일학교가 점점 약해져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가 없으면 폐교가 되고 마을이 없어지는데 교회학교에 어린이가 줄어든다는 것은 주일학교가 없어질 수 있으며 이미 주일학교가 없어진 교회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리 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많은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는 것보다 흥미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께서 무엇을 해주셨는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필통주시며 문화상품을 주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많은 목사님은 어린이전도협회가 복음 그대로 가르치고 교회관이 같아서 아껴주고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너무나 복음적이다. 당신들만 복음전하고 있습니까? 이 말은 한번도  복음전도를 해본 경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했다면 결코 그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한번이라도 복음을 들려주었다면 어린이전도협회(CEF)를 무척 사랑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본회는 어린이 게임협회가 아니라 어린이전도협회입니다. 만약에 어린이전도협회마저 복음보다 게임을 중심으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마치 갑자기 캄캄해질 것 같은 마음은 지나친 열심일까요? 아닙니다. 전도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남에서 오는 정보와 느낌은 더욱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열심히 전도하자!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겠다! 우리는 어린이전도를 위해 우리 자신을 드리고 많은 다짐을 하며 3일클럽 훈련을 끝냈습니다. 지금은 곳곳에서 3일클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본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격려하여 주신 CEF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뜨거운 땡볕에도 비가 오는 중에도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폭풍 속에도 평안한 마음의 미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어린이가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받아드렸다면 그 안에 있는 예수님은 일생을 구원하시며 함께 하십니다. 세상의 어떤 위협적인 태풍이 몰려 와도 예수님께서 구원하여 주시며 평안한 마음으로 미소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천국에 갈 때까지….
     ♪“폭풍 만난 배 탔어도 미소해 예수님이 함께 계셔    집에 가기까지”♬               
    대표 김경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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